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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중성화 반려동물 전문 케어브랜드 '누터스가든' 출시

기사등록 : 2021-10-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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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반려동물에 특화된 팻푸드로 건강한 수명 연장 목표
각 원료의 함유비율과 원료파트너 표기

[서울= 뉴스핌] 정태선 기자= 중성화 반려동물 전문 케어 브랜드인 '누터스가든'이 출시됐다. 중성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는 국내 처음이다.

'누터스가든'은 국내 펫푸드 전문가들이 개발한 브랜드로, 중성화를 의미하는 '누터(Neuter)'를 브랜드로 해 중성화 반려 동물의 건강한 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서정동 누터스가든 대표는 "인슐린 분비 장애 확률이 높은 중성화 반려동물에게 취약할 수 있는 곡류, 타피오카, 감자 등 고혈당 원료를 배제하고 탄수화물 원료는 혈당지수 55 이하의 저혈당 원료만 사용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신선한 생육 위주의 육류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중성화 수술로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등 성호르몬 분비 장애를 완화시키기 위한 밸런스 케어 원료인 블루베리 크랜베리등을 암·수컷 각 성별에 맞게 별도로 제품 라인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중성화 반려동물 전문 케어 브랜드인 '누터스가든'이 출시됐다. [사진=누터스가든]

누터스가든은 또 각 원료의 함유 비율과 누터스가든의 원료 파트너까지 명확하게 표기하는등 투명한 원료공개 캠페인을 전개한다.

브랜트 출시에 맞춰 피드백과 제안을 올리는 고객들을 '누터스 서포터'로 선정해 향후 6개월동안 '누터스가든' 온라인몰에서 제품 구입을 할 경우 상시 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은 1000만마리 시대에 들어섰는데, 이중 600만마리 이상의 반려견, 반려묘가 중성화를 마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성화 반려동물들이 많이 겪는 비만의 경우 중성화 이후 소화호르몬인 인슐린 분비 장애로 탄수화물에 대한 소화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windy5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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