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0.28 ndh4000@newspim.com |
이날 콘퍼런스는 1부 개막식 및 기조 강연, 2부 전문가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 격려사, 김영주 유치위원장 환영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및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유치위 정몽준 고문(아산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의 저자 마우로 기옌이 2030년 미래사회를 주제로 현장 강연을 했고, 다음으로 세계적인 석학이자 프랑스 미래학자로 유명한 자크 아탈리가 생명경제 'the economy of life'를 주제로 영상 강연을 이어갔다.
2부 전문가 세션은 Green, IT, Sharing을 각각의 주제로 비공개 진행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박람회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행사가 종료됐다.
박형준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서주고 계신 각계각층에 감사드리며 온 나라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달라"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고견과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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