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올해 코세페는 내수 진작이 긴요한 시점이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제와 방역 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철날인 이날 대구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해 업계의 코세페 행사내용과 방역관리 계획을 청취하고, 대구광역시와 함께 행사 현장과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10.27 photo@newspim.com |
산업부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코세페 기간 동안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상생 이벤트 판매전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방역과 관련해 발열체크, 출입명부 관리 등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에 더해서 관리인원 추가배치, 자가검진키트 활용 등 자체 방역대책도 마련하는 등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백화점 업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중소 유통업계, 소상공인 등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달라"며 "방역측면에서도 업계가 자발적으로 매장 등 현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자체도 보다 세심하게 현장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코세페 기간(1~15일) 동안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오프라인 행사 현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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