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해운 섹터가 약세를 연출 중이다.
13시 24분(현지시각) 기준 COSCO해운(1919.HK)은 6%, 동방해외(0316.HK)는 5% COSCO개발(2866.HK)은 2%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해상 운임 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전 거래일 대비 3.1% 하락한 3519포인트로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영국 해운 조사 기관 드류리(Drewry)의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FEU(40피트 컨테이너)당 9969.47달러로 전주 대비 2% 이상 떨어졌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