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산업진흥원 신임 대표이사에 김현우, 이사장에 한동열 등 신임 임원 총 4명에게 2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 대상인 임원 4명 중 김현우 대표, 한동열 이사장, 김용수 대회협력부문 이사 3명의 임기는 오늘부터, 김용상 사업부문이사는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총 3년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신인 대표이사.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11.02 peterbreak22@newspim.com |
김현우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장기신용은행과 HSBC를 거쳐 한국창업투자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이후 보스톤창업투자(현 우리인베스트먼트), 아시아경제TV(현 팍스경제TV)를 경영하는 등 주요 임원직을 역임했다.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나 스타트업 성장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약 25년간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함께 사업모델을 고민하고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선임 이사장에는 한동열 디엔티지 대표, 사업부문 이사에는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지원본부장, 대외협력 이사로는 김용수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씨가 각각 임명됐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충분한 경험을 갖춘 김현우 신임 대표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임원들이 서울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신임 대표이사
▲1965년생 ▲경희대학교 경제학 학사 ▲중앙대학교 창업경영컨설팅학 석사 ▲한국창업투자 대표이사 ▲보스톤창업투자 대표이사 ▲아시아경제TV 대표이사 ▲경희대학교 산학중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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