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복지재단이 2021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실천대상 수상자로 전상민(가난한 마음의집)씨, 사회공헌대상 수상자로 한경희(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경기도 가평군복지재단 로고. [사진=가평군복지재단] 2021.11.02 observer0021@newspim.com |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실천가를 발굴하여 포상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대상자로 선정된 전상민씨는 지난 1996년부터 장애인단기보호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현장 근무자로 재직해 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상면 율길리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가난한마음의집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장, 장애인인권강사로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대상자로 선정된 한경희씨는 가평의제 사무국장, 적십자 초록봉사회장, 설악면 주민자치위원장,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했고 설악면 복지사각지대발굴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에 개최되며 사회복지실천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사회공헌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평군복지재단 관계자는"사람 중심의 복지사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어부바하는 실천적 행동을 가진 지역복지 실천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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