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원전해체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스타트업 육성이 시작됐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일 창진원 본사에서 원자력대학원과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신분야에 대한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및 실증지원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진흥원은 1일 원자력대학원과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및 실증지원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창업진흥원] 2021.11.0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그동안 전문적으로 축적해온 창업교육‧기술상담 및 신기술 제품 기술실증 등에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공동발굴을 비롯해 (예비)창업자 공동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상담 제공 협력, 동일 기술 분야 기술상담 제공 협력, 신기술 제품의 실증을 위한 시설 제공 및 성능확인서 발급 협력 등이 예고됐다.
구체적으로 창진원은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기본,심화), 창업상담 및 그간 축적된 창업 관련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원자력대학원은 교육장소 및 기술상담 제공, 동일 분야 신제품 실증을 위한 실험장비, 성능확인서 등을 제공하는 등 협력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각 기관에 연계된 홍보채널을 공동 활용해 다양한 창업 육성과정을 안내한다. 또 창업정보도 제공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존의 원전기술만이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창업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해당 분야의 실증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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