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야탑동 소재 '야탑원약국'으로 변경 지정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지역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된 야탑원약국.[사진=성남시] 2021.11.02 observer0021@newspim.com |
당초 지정됐던 공공심야약국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란 조치로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은 이번 신규 지정된 야탑원약국과 기존에 운영 중인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을 포함해 모두 3곳이다.
지역별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시까지 문을 열며 필요 시 이들 약국을 찾으면 전문·일반 의약품과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 등을 살 수 있고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도 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3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도비 294만원을 포함해 연간 984만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증상에도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지역별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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