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는 김영미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 활성화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바기 체육돌봄은 이주배경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영미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교수. [사진=삼육대] 2021.11.03 min72@newspim.com |
올해 신규 사업으로, 현재 19개 시·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발전 및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 교수는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성과분석·평가 ▲효율적인 모집방안 마련 및 유관기관 홍보·협조 체계 마련 ▲유사사업인 '행복나눔 종목 교실' 사업과의 연계·통합을 고려한 종합적 발전 및 개선 방향 제시 ▲사업운영의 효율성·효과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및 중장기적 사업 전개 방향 제시 등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사업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본 연구결과가 향후 대한체육회 다문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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