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5일과 6일 오천동 저류지주차장에서 '2021년 순천시 소상공인 희망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년여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기불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희망 페스타 [사진=순천시] 2021.11.04 ojg2340@newspim.com

순천지역의 경쟁력 있는 40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서울·경기 등 유통전문 MD를 초청해, 제품홍보 및 판매와 계약에 이르게 하는 마케팅 행사도 이뤄진다.

참여업체 중 7곳은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전국에서 실시간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 난타, 통기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판매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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