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닮은 캐릭터 활용한 '제이릴라' 베이커리가 문을 연다. 정 부회장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제이릴라 캐릭터와 다양한 빵을 공개하며 베이커리 오픈을 예고 했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1일 서울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접목해 선보이는 식스 스타(Six-Star) 베이커리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
제이릴라는 정 부회장의 얼굴을 본 따 만든 캐릭터로 정 부회장의 영문 이니셜인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Rilla)'의 합성어다. 제이릴라 베이커리에서는 우주와 태양계 행성을 모티브로 개발한 약 60종의 이색적인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개발역량에 최근 소비자가 중시하는 시각적 경험과 색다른 맛 등을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들을 접목해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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