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정부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의 미래혁신 콘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열린정부 가치를 바탕으로 한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준비됐다.
열린정부파트너십(OGP) 홈페이지/wideopen@newspim.com |
국내·외 시민사회와 국제기구 관계자가 6일 오전 10시부터 열린정부의 성과와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한다.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은 산자이 프라드한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사무총장이 '열린정부가 바꾸는 시민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국제사회에서 열린정부를 위해 활동한 경험을 나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열린정부위원, OECD 정책센터, UN 거버넌스센터 및 OGP 사무국 관계자 등 국제기구와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부와 시민사회의 변화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OGP는 각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 정부의 투명성, 반부패,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의체다., 78개의 정부, 76개의 지방정부, 전세계 시민단체가 가입했다.
제11대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OGP 사무국은 공동으로 '2021 OGP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 전 세계 열린정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열린정부파트너십이 강조하는 다양한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대화를 바탕으로 보다 열린정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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