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대에 들어서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은 59~79㎡로 725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자료=두산건설] |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4만1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와 인접한 수혜단지로 꼽힌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광역교통망도 개선될 예정인데 가장 주목받는 교통호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1호선 의왕역에 GTX-C노선 정차가 검토 중인데 노선이 들어서면 4호선 반월역-BRT노선-의왕역이 연계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반월역에는 역세권 고밀개발과 함께 복합환승시설 신설이 검토 중이다. 반월역에서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과 자사고인 안산동산고가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과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도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해 과천·사당·서울역·동대문 등 서울 핵심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인로와 반월로를 통해 차량으로 안산 도심권과 수원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해당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파주-평택 고속도로가 교차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에는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8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있는 안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25% ▲85㎡ 초과 물량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수도권(서울, 인천) 거주자이면 청약 가능하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