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철(金儀喆)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문 대통령은 오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고 오후 3시 30분경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에 참석했다.[사진=청와대] 2021.10.12 photo@newspim.com |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을 제 25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하기로 결정하고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했다.
김 후보자는 1962년 출생으로 1990년 KBS에 기자로 입사했으며 2005년 KBS 보도본부 탐사보도팀장, 2008년 보도본부 사회팀장, 2018년 보도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KBS 비즈니스 사장으로 재직했다.
현 양승동 KBS 사장의 임기는 12월 9일까지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