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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말 대구·경북 맑음...경북남부동해안 빗방울

기사등록 : 2021-11-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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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첫 주말인 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남부동해안은 이날 오후 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0.1mm 내외로 예보됐다.

또 경북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깊어가는 가을. 2021.11.05 nulcheon@newspim.com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으므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6일 대구와 경북의 대부분 지역은 아침 기온이 5~10도,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6일 아침기온은 대구가 8도, 경북 안동은 6도, 포항은 11도, 울릉·독도는 1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가 20도, 안동은 20도, 포항 20도, 울릉·독도는 20도로 예측됐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7일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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