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1월 8일(월)부터 30일(화)까지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여행가는 달'에는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 기간 동안 고속철도(KTX) 왕복권과 관광지 입장권이 결합된 관광 상품을 1만 8천 명에게 특가(할인율 20~40%)로 판매한다.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등 4개 노선의 관광열차에 대해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2만 2천 명에게 판매한다.
▲ (고속버스)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코버스)도 이 기간 중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고속버스 프리패스(3일권~7일권)'를 1만 명에게 3만5천 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 (숙박)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하는 2만 원 할인, 7만 원 초과는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도 배포한다. ▲ (여행상품) 묶음(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40%까지(최대 16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 이 밖에도 유원시설과 야영장 등 여러 관광지, 여행업체, 숙박업체의 추가 특별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위의 각 티켓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https://travelweek.visitkorea.or.kr)의 '교통할인혜택' 항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여행가는 달' 포스터., 2021.11.08 digibobos@newspim.com |
온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여행가는 달' 누리집(https://travelweek.visitkorea.or.kr)과 누리소통망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행가는 달'의 행사 일정과 지역 여행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가는 달'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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