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늦가을비가 그친 대구와 경북은 9일 아침기온이 전날(8일)보다 7~12도 떨어져 0~8도 분포를 보이며 매우 쌀쌀하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추위에 약한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가 5도, 경북 안동은 4도, 포항 6도, 울릉·독도는 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3도, 안동11도, 포항13도, 울릉·독도는 12도로 예보됐다.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늦가을비 그친 경북 의성 고운사의 만추. 2021.11.08 nulcheon@newspim.com |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독도에는 5~20mm 비가 내리겠고 경상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경북북동산지와 내륙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독도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는 110km/h(3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풍 피해 대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파고가 5.0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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