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요구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정보를 제출했다.
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 상무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반도체 공급망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다만 고객 관련 정보 등 기밀 사항은 미 상무부와 협의해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0.10.26 pangbin@newspim.com |
이날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정보를 제공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9월 3차 반도체 공급망 회의 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사와 수요업체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급·수요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감시간은 미국시간으로 8일,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2시까지다.
현재까지 40여개 반도체 기업과 기관들이 자료를 제출했으며, TSMC 등 해외 기업들도 핵심 정보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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