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전북 익산에서 15년 만에 공원 속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스케치 [자료=GS건설] 2021.11.09 sungsoo@newspim.com |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다.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 추진 중인 5개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된다.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진다.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익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가입기간 6개월 이상 조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