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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체 27개소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기사등록 : 2021-1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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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시의 출입검사 업무 시 차등 관리에 활용하는 제도로 업체별로 2년 주기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11.10 1141world@newspim.com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47개, 우수관리평가 28개로 총 120개 항목이다.

시는 평과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업체), 일반관리업체(적합업체), 중점관리업체(미흡업체)로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업체를 차등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시의 출입검사를 면제받으며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를 1% 금리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관리업체는 필요시에만 시가 출입검사를 실시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시가 지도․교육 등의 출입검사를 실시해 중점 관리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총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자율관리업체 8개소, 일반관리업체 26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를 지정해 업체를 관리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정한 등급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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