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시대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문해력)는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속에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 [사진=여수시] 2021.11.11 ojg2340@newspim.com |
시는 오는 13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소속 미래기술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3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내년도 여수미래학교 학교지원 프로그램인 미래기술 체험과 창의융합 체험, 진로 역량양성클래스, AI러닝 수업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시켜,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수많은 정보들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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