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일본내 대학 출신 석·박사 인재들을 대상으로 'SK이노베이션 커넥트 재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초화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7월 스토리데이에서 회사의 친환경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1.09.23 yunyun@newspim.com |
SK이노베이션은 그 동안 기초화학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배터리, 분리막 등 신성장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내 왔다.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핵심인재를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 총 책임자인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일본 우수 대학 석·박사 인재 및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 투 그린' 비즈니스의 핵심 내용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연구 분야와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비즈니스를 실행해 나갈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달 미국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최경락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이번 행사는 회사가 추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성장 전략을 강력하게 실행하기 위해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현지에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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