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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의힘 42.5% vs 민주당 28.5%…與, 3주만에 반등

기사등록 : 2021-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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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11월 2주차 주간집계
국민의힘 직전 대비 3.5%p 하락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거대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14.0%p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주 만에 상승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지난주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5%p 낮아진 42.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6%p 높아진 28.5%, 국민의당은 0.3%p 높아진 8.5%, 열린민주당은 0.5%p 높아진 5.7%, 정의당은 0.3%p 낮아진 3.3%, 기본소득당은 0.3%p 높아진 1.0%, 시대전환은 0.2%p 낮아진 0.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1월 1주차 대비 0.6%p 증가한 9.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4.4%p, 인천·경기 4.2%p, 호남권 4.2%p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성별로는 남성 3.8%p, 여성 3.2%p에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연령별로는 40대 7.0%p, 50대 4.3%p, 70대 이상 6.3%p가 내려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7.2%p, 호남권 4.6%p, 대구·경북 4.6%p 만큼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남성에서는 4.7%p, 연령별로는 30대 5.2%p, 40대 5.1%p, 70대 이상 7.2%p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 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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