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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능 앞두고 방역비상...수능생 1명·중학생 연관 4명 감염

기사등록 : 2021-11-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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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학수능을 나흘 앞두고 앞두고 경북 구미시에서 고3수능생과 중학생 등 학생 확진자 다수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과 교육당국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15일 구미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지역 소재 A고등학교 고3 수험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지난 12일 발생한 A고등학교 1학년생 확진자 관련 동선에 따른 접촉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15 nulcheon@newspim.com

또 14일 '중학생 확진자'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지난 13일 구미지역 소재 B중학교 학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중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학교 학생,교직원과 해당 학생 가족 등 35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진단검사 결과 해당 학생의 가족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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