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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주무대 대형공연 사전접수

기사등록 : 2021-11-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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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형 공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통과해 5·18민주광장 주무대 행사에 1000명 규모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사전접수를 해야 하는 주무대 행사는 축제 첫날에 펼쳐지는 개막식과 축하 콘서트는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송가인 등이 초청돼 '추억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테마거리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1.04.29 kh10890@newspim.com

19일에는 대학가요제 및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무대를 재현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19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및 팝 음악 배경의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를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예약은 필수다.

20일에 예정된 충장축제 '힐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를 서둘러야 하며 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퓨전국악 울림, 임희숙 등이 추억을 함께 느끼는 공연을 펼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 진행되는 폐막식도 예약이 필요하며 이날은 가수 원미연, 박강성, 요요미, 부활, 진이랑, 양하영, 비보이 '라스트릿' 크루, 팬텀싱어의 최용호, 박정훈,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많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충장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충장축제 기간 동안 폭넓고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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