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동안 힘을 쏟았던 청년과 기후 문제에 힘을 싣는 일정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16일 오전 신촌 파랑고래를 방문해 청소년과 청년 기후활동가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그동안 기후 정책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기본 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신재생 사업에 과감히 투자해 탄소중립 시점을 앞당기자는 입장도 내놓은 바 있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첫 정책 발표에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하는 등 에너지 관련 업무의 컨트롤타워를 세우겠다는 뜻도 분명히 해 이날 간담회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총회에 인사를 하는 등 노동계와의 접촉을 늘리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내방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후보 선출 축하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photo@newspim.com |
다음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대선후보의 16일 일정이다.
<이재명>
10:30 청소년·청년 기후활동가 간담회 / 신촌 파랑고래 2F 파랑고래실(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5나길 19)
<심상정>
15:00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총회 인사/한국노총 13층
16:00 대통령 축하난 전달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 내방/국회 본관 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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