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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18일 수능 특별 교통대책 추진..."교통소통·안전관리"

기사등록 : 2021-1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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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전남 55개 시험장에서 1만 4481명의 수험생이 치를 이번 수능에 대비해 오전 6시부터 교통·지역경찰·협력단체 회원 등 443명의 인력과, 순찰차·싸이카 등 144대의 장비를 집중 배치해 교통소통과 안전관리에 적극 나선다.

수험생 탑승 차량에 통행우선권을 부여해 신속히 시험장으로 입실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시간 내 입실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순찰차·싸이카를 이용해 수험장에 데려다주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2일 오전 광주 상일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12.02 kh10890@newspim.com

특히 영어듣기평가 시험이 시작되는 3교시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경적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을 유발하는 차량은 우회 조치해 소음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혼잡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운전자분들께서는 양보와 질서의 미덕을 보여주고 경찰관의 교통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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