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지하철 12개 역 에스컬레이터에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거울이 설치된다. 또 불법촬영 범죄 경고 안내판도 설치된다.
16일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2021.11.16 gyun507@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역사 내 안전환경을 조성해 성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시철도는 이용객이 많고 불법촬영 범죄에 취약한 122개역 30개소 에스컬레이터에 불록거울 후사경(안심거울)과 불법촬영 경고 안내판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병범 공사 영업처장은 "역사 내 안심거울 설치 뿐만 아니라 향후 전동차에도 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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