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아우디는 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 (Golden Steering Wheel)'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most beautiful car of the year)' 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우디AG의 CEO 마커스 듀스만 (Marcus Duesmann)은 "아우디 e-트론 GT는 자동차 디자인 브랜드로서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강조하며, 인상적인 성능과 함께 전기 이동성을 가장 감성적으로 제시하는 모델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자세를 표현해주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우디] |
'골든 스티어링 휠'은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 (Bild am Sonntag)' 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이다. 올해는 약 70여대의 새로운 모델이 12개 카테고리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를 놓고 경쟁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2026년부터 새로운 모델은 전기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만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우디에게 아우디 전기차의 미래를 이끄는 선구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GT는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한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지속 가능한 개념을 구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아우디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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