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 '11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달 12일 새롭게 이전한 골약동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골약동사무소 방문 [사진=광양시] 2021.11.17 ojg2340@newspim.com |
골약동사무소 신청사는 2019년 착공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민원실, 중대본부, 농업인상담소와 각종 프로그램실 및 교육장,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정 시장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복지와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주민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데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펼쳐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현장도 찾아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명품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히 주문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원과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정주기반 조성과 주민편익시설 구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매월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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