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민주·열린민주당 합당 추진 공식화…"송영길·최강욱 합의"

기사등록 : 2021-11-18 10:1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민주당 협상 대표에 우상호…합당 시 민주당 의석 172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차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 추진에 합의했다. 대선을 앞둔 민주당이 여권 통합에 나서는 모습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어제(1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대표는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측 협상 대표로 우상호 의원을 지명했다"며 "향후 협상단으로서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통합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당 합당이 성사되면 민주당 의석은 기존 169석에서 172석으로 늘어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 11일 오후 국회 열린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최강욱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5.11 kilroy023@newspim.com

choj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