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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능] 대구 지역 결시율, 지난해보다 2%P이상 감소

기사등록 : 2021-11-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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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3시 기준 별도시험실 응시 수험생 21명
대구시 전체 수험생 2만5162명....지난해보다 760명 늘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국어) 결시율은 8.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93%보다 2.52%P 감소한 수치이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수능1교시는 지원자 2만5104명 중 2만2992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8.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10.93%보다 2.52%포인트 줄어든 수치이다.

또 수능2교시(수학) 결시율은 8.53%로 지난 해 10.84%보다 2.31%P 감소했다.

수능3교시(영어) 결시율은 9.3%로 이는 지난해 결시율 12.01%에 비해 2.71%P 줄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사진=뉴스핌SB] 2021.11.18 nulcheon@newspim.com

지난해에 비해 결시율이 낮아진 이유로는 주요 대학 정시가 확대되면서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이 증가하고,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 모집과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결시율은 수능 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주요 과목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전체 응시 인원이 줄면 등급별 인원 규모가 줄어들고 이는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영향을 끼친다.

2022학년도 대구지역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760명이 늘어난 2만5162명이다.

대구지역은 49곳 시험장 1064시험실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별도시험실 응시인원은 2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18개 시험장의 21개 시험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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