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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한국사, 남북 관계 변화 과정 출제

기사등록 : 2021-11-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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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구분 없었던 탐구영역…에너지 자원·화학전지 작동 원리 출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8종 교과서에 공통으로 수록된 내용이 활용돼 출제됐다.

1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한국사 영역은 역사 지식의 이해, 연대기적 사고,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 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 역사적 상상 및 판단 등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됐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이기 때문에 이를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처리되고, 성적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1.11.18 wideopen@newspim.com

출제 유형별로 살펴보면 남북 관계 변화의 전개 과정에 대한 연대기적 이해(20번), 3·1 운동에 대한 역사적 상황이나 쟁점에 대한 인식(15번), 조선 후기 경제에 대한 역사적 상상력이나 상황 판단(7번)하는 문제 등이 출제됐다.

올해부터 수능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됐다.

환경 윤리에 대한 탐구의 설계 및 수행(생활과 윤리 14번),에너지자원에 대한 문제 파악(세계지리 7번), 환경문제에 대한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세계지리 20번), 민간 경제 순환에 대한 개념 및 원리의 이해(경제 2번), 정보화 사회에 대한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사회·문화 11번) 등이 각각 출제됐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화학 전지의 작동 원리(화학Ⅱ 4번), 사람의 질병(생명과학Ⅰ 5번), 혈당량 조절(생명과학Ⅰ 8번), 체온 조절(생명과학Ⅰ 15번), 줄기세포(생명과학Ⅱ 8번), 소행성의 타원 궤도에 대한 탐구(지구과학Ⅱ 4번), 지층의 주향과 경사에 대한 탐구(지구과학Ⅱ 11번) 등 문제가 출제됐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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