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데이트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던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 모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이 관리하던 데이트 폭력 신변보호 대상자로, 경찰은 위급 상황 시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도 제공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유력 용의자로 추정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뒤를 쫓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05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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