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데이트 폭력 신변보호 대상자였는데…30대 여성, 흉기 찔려 사망

기사등록 : 2021-11-19 20:1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경찰 "용의자, 전 연인으로 추정... 추격중"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데이트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던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 모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이 관리하던 데이트 폭력 신변보호 대상자로, 경찰은 위급 상황 시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도 제공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유력 용의자로 추정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뒤를 쫓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05 obliviate12@newspim.com

zunii@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