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군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으로, 보성의 차와 해변이라는 관광자원에 최신 여행 트렌드인 감성 소풍과 캠핑을 접목해, 자연을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15 ojg2340@newspim.com

모집 분야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성차밭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 ▲율포해변 에코 캠핑 프로그램 운영 등 3가지 분야이며 각각 5명 내외로 선발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보성군이며, 모집 분야별 사업자등록 및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자와 보성차밭과 율포해변 인근 군민 등이다.

군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오는 12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면심사 및 현장·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을 핵심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관광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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