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16일 1380명을 일주일 만에 경신했으며, 종전 하루 최다 기록인 1436명(16일)도 넘어선 수치이다.
이날 오후 9시 잠정 집계치를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22일)인 1074명보다 435명 급증했다.서울시가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가 22명(누적 145명)이 추가로 나왔으며, 강동구 소재 중앙보훈병언 관련 확진자도 6명(누적 187명) 추가됐다.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누적 47명), 금천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29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4422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날인 2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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