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경찰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난폭운전·법규위반 이륜차를 집중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가 인도주행 신호무시 불법튜닝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로 어린이 등 보행자뿐만 아니라 타 차량 운전자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법규위반 이륜차 단속 실시 모습.[사진=세종시] 2021.11.24 goongeen@newspim.com |
시와 관련 기관은 지난 5일부터 어린이 보행자가 많은 아름동 종촌동 다정동 보람동 등 관내 학원 밀집 지역과 이륜차 사고가 많은 나성동 일대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주까지 실시한 단속 결과 인도주행 신호위반 불법튜닝 번호판 미부착 등 43건의 법규위반을 적발하고 적발된 이륜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범칙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지역과 시간대 및 유형별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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