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자치경찰위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제안의 소통의 장인 강원도자치경찰 도민참여단을 2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자차경찰위원회가 강릉, 원주권역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강원도]2021.11.25 grsoon815@newspim.com

도민참여단은 자치경찰 관련 사업 발굴 및 제언, 해결방안 모색, 자치경찰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소통과 협의의 창구로써의 역할을 하게된다.

도민참여단은 자치경찰제 시군단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저변이 넓은 단체와 위원회와 업무협약 및 치안행정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아동․청소년, 인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관련 활동단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민참여단 위원 19명이 참여해 위촉장 수여 및 단체별 활동 다짐 퍼포먼스, 정책제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향후 도민참여단에서 제안된 사항은 위원회에서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송승철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참여단을 통해 지역의 치안 문제에 관심 갖고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제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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