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냉천지구에서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18개동으로 4개 블록에 2329가구로 구성됐다.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하고 3개 블록에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블록에서는 전용면적 46㎡ 97가구가 공급되고 3블록은 ▲59㎡A 189가구 ▲59㎡B 37가구 ▲74㎡A 53가구 ▲74㎡B 207가구 ▲74㎡C 118가구 ▲84㎡A 76가구 ▲84㎡B 16가구 ▲98㎡A 17가구 ▲98㎡B 12가구(세대구분형 포함)이다. 4블록은 ▲46㎡ 195가구 ▲59㎡A 56가구 ▲59㎡B 14가구로 구성된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e편한세상' [자료=DL이앤씨] |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과거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DL이앤씨와 GH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단지를 포함해 공원·녹지·유치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단지 반경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4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안양역에서 2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서울과 다른 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금정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선 개통시 수원~삼성 구간 이동시간이 71분에서 26분으로 단축된다.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안양역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안양점·엔터식스 안양역점·2001아울렛 안양점·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안양세무서·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내에 안양·신안초와 근명·신안·신성중, 신성·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도 인접해 있다.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호계근린공원·삼덕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커뮤니티 시설로 사우나·스크린골프룸 등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헬스 시설이 있고 어린이집·놀이터·독서실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라운지 카페·코인세탁실·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안양 원도심 일대에 갖춰진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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