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단계적 일상전환' 4주째 주말인 27일 오전 0시 기준 경북도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경북 전체 인구 262만3028명 중 206만9951명이 접종받아 78.9%를 보였다.
이는 전국 2차접종률(기본완료율) 79.6%에 비해 0.7%P 낮은 수치이다.
경북권의 1차 접종률은 경북 전체 인구 262만3028명 중 215만3080명이 접종받아 82.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1차 접종률 82.7%에 비해 0.6%P 낮은 기록이다.
또 경북권의 이날 현재 추가접종은 전날 1만5230명이 접종받아 14만938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11.27 nulcheon@newspim.com |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지자체는 성주군으로 2차접종률 89.4%, 1차접종률 92.5%를 기록했다. 성주군의 2차 접종률은 경북 평균 78.9%보다 10.5%P 높은 수치이다.
다음은 고령군으로 2차접종률, 89.1%, 1차접종률 92.3%를 보였으며, 군위군이 2차 접종률 85.6%, 1차 접종률 87.8%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저조한 지자체는 구미시로 2차접종률 73.3%, 1차접종률 76.7%를 보였다. 구미시의 2차 접종률은 경북의 2ㅏ차 접종률 전체 평균 78.9%보다 5.6%P 낮은 수치이다.
그 다음으로 저조한 지지체는 포항시로 2차 접종률 76.6%, 1차접종률 79.6%를 나타냈으며, 안동시가 2차 접종률 77.0%, 1차 접종률 80.1%로 그 뒤를 이어었다.
경북에서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 9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02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권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7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05명이다.
경북도의 코로나19 환자 총 병상은 생활치료센터 포함 1171개이며, 이중 사용 병상은 641개이다.
여유병상은 530개소 집계됐으며 병상 가동률은 54.7%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중 생활치료센터는 646개이며, 이중 사용 병상은 246개소이다. 여유병상은 400개소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경북권의 재택치료환자는 4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주 7명, 구미15명, 안동 1명, 경산 17명, 성주 1명 등이다.
경북도는 27일 중으로 10명의 확진환자가 재택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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