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이달까지의 코로나 대응 과정을 담은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이번 백서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려움에 대응한 주요 장면을 공유하고,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1장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한눈에 보여줬고, 2장에서는 방역, 학사, 원격교육, 교육복지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교육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기록했다. 3장에서는 학교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 장면을, 4장에서는 학교구성원들이 헤쳐온 코로나19 상황이 담겼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교육으로 성큼 다가가는 기회로 삼은 600여 일의 기록을 함께 공유하고, 유사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그동안의 대응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지혜롭게 대처하며 발전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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