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 인수협상을 이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와 독점협상권이 12월 10일까지 연장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독점적 협상권을 26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CI.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쿠퍼바신에 석유 자산을 갖고 있으며 호주 남부와 퀸즐랜드에도 7만㎢ 면적의 가스 탐사권을 소유한 업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호주 세넥스 에너지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독점적 협상권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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