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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목재공장 화재 40분만에 진화...검은 연기 인근 뒤덮어

기사등록 : 2021-1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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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29일 오후 2시 25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목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라 인근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아파트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등 검은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인근 일대를 뒤덮었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29일 오후 2시 52분 경 광양시 중동 홈플러스 건너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연기가 치 솟고 있다. 소방당국에서 현재 진화중에 있다. 목재와 합판을 취급하는 가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독자제공] 2021.11.29 ojg2340@newspim.com

광양소방서는 인력 190여 명과 소방차량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약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고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해 목재와 합판 등이 불에 타고 건물 182㎡가 소실됐다. 현재 잔불 정리중에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옷가게에서 29일 오전 11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독자제공] 2021.11.29 ojg2340@newspim.com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 경 광양읍의 한 구제옷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2건의 화재발생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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