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내 OTT 웨이브에서 해외 아티스트 아델의 콘서트를 독점 공개한다.
웨이브는 30일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델의 특별 콘서트를 실황으로 담은 '원데이 위드 아델(One Day with Adele)'을 이날 밤 9시부터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웨이브] 2021.11.30 alice09@newspim.com |
웨이브 한승희 해외수급유닛장은 "이번 콘서트가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을 방구석 1열에서 직관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아델의 신곡과 명곡들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웨이브는 월정액 독점 계약을 통해 유료 이용자가 3개월간 VOD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도록 '원데이 위드 아델' 콘서트를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9일 6년 만에 새 앨범 '30' 발매를 알리며 컴백한 아델의 공연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델의 특별 퍼포먼스 무대와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가 포함됐다.
'30' 앨범 수록곡 비하인드와 6년 공백기에 겪은 출산과 이혼, 다이어트까지 아델 삶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아델은 여성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제너럴 필드(4개 주요 부문 대상) 기록을 세웠다. 15개의 그래미상, 9개의 브릿상, 아카데미상 그리고 골든글로브를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21세기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 8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백현, NCT의 무대 VOD를 국내 미디어 서비스 최초로 월정액에 포함해 제공한 바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오픈 첫 달 전체 영화 카테고리 3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공연 관람 문화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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