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네이버는 디지털 분야의 예비 디자이너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2021(NAVER Design Colloquium 2021)' 행사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파트너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네이버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설계 총괄은 이날 키노트에서 네이버 디자이너의 역할을 '플랫폼 디자이너'로 정의했다.
김 총괄은 "지난 20년간 네이버는 플랫폼 서비스를 하면서 네이버는 가능성의 화분이 되었다. 이 화분에 뿌려진 파트너들의 씨앗들이 사용자들과 만나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상상하지 못한 큰 숲을 이루는 놀라운 경험을 목격했다"며 파트너를 고려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공 = 네이버] |
이어진 오전 세미나 세션에서는 네이버 실무 디자이너들이 주요 파트너인 ▲SME(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전문 창작자 ▲엔터프라이즈 ▲광고주의 성공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디자인 인사이트(통찰)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 플랫폼 NOW.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후 라이브 코멘테리 세션에서는 각 세션의 발표자들이 서비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더불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HR담당자와 함께 네이버 디자인의 업무 환경과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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