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가 '유럽 2022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유럽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두 모델을 비롯한 총 7대의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왼쪽부터) 현대스타일링담당 사이먼 로스비 상무,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사진=현대차] |
아이오닉5 및 EV6와 함께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아이오닉5·EV6 은 23개국 6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올 출시된 60여종의 신차를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군에 선정됐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만든 각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최종 우승 차량은 내년 2월 2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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