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The new CLS)'를 출시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였다.
[사진=벤츠] |
국내 판매 사양은 더 뉴 CLS 300 d 4MATIC를 비롯해 더 뉴 CLS 450 4MATIC,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CLS 53 4MATIC+로 구성됐다.
특히 더 뉴 CLS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등이 적용돼 4-도어 쿠페의 역동성을 더욱 강하게 표현하며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3차원 삼각별 패턴과 고광택 블랙 컬러의 루브르 등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CLS 300 d 4MATIC과 더 뉴 CLS 450 4MATIC은 모두 AMG 라인(AMG Line)으로 구성되었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CLS 53 4MATIC+는 AMG 익스테리어 AMG 전용의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에는 정전식 핸즈 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2존 센서 패드가 운전자의 터치를 인식해 주행 중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차량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디젤 라인업인 더 뉴 CLS 300 d 4MATIC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갖춘 4기통 디젤 엔진(OM 654 M)이 국내 CLS 모델 최초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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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더 뉴 CLS는 속도 조정, 조향 제어 및 차간 거리 유지 등 상황 별로 적합하게 적용되는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와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 가격은 더 뉴 CLS 300 d 4MATIC이 9370만원, 더 뉴 CLS 450 4MATIC가 1억14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더 뉴 AMG CLS 53 4MATIC+는 1억311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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