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수가 3명 더 늘었다. 방역당국은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에 따르면 "첫 번째 의심 사례 관련 추가 확진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12.01 pangbin@newspim.com |
당국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이들 부부의 접촉자인 자녀 1명, 지인 1명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감염의 의심된다며 전장유전체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3명의 의심 사례가 추가되면서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는 대상자는 총 7명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의 오미크론 감염 검사 결과를 이르면 이날 오후 9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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