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1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전남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인 유치 실적, 홍보 및 교육 추진 실적, 지역주민과 귀농산어촌인 간의 소통, 시군 독립사업 추진 실적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인 유치에 앞장서 왔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또한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있다.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90억원을 조성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1번지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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