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과 보건당국이 3일, 지역소재 목욕탕과 어시장회도매센터 등 연관 신규확진자 12명이 한꺼번에 발생하자 후포한마음광장에 설치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울진군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확산세를 차단키 위해 후포면과 평해읍, 온정면에 이동선별소를 설치하고 3개 지역 주민 786명과 울진군보건소 264명 등 1050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달 30일, 신규확진자 4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튿날인 1일 5명, 2일 1명, 3일 12명 등 나흘새 22명이 잇따라 발생했다.2021.12.03 nulcheon@newspim.com